post-title

우리 아이가 앉았어요!

아이가 자라는 일련의 과정을 보며 엄마 아빠는 기쁨을 느끼죠.💟 특히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를 보면 “우리 애는 언제쯤 앉고 걸을 수 있을까?”라는 궁금증도 생겨요. 하지만 ‘발달’은 어느 날 아침 ‘뚝딱’하고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랍니다. 그럼 오늘은 우리 아이의 ‘앉기 발달’에 대해 알아볼게요.


우리 아이가 앉았어요!🎉짜잔!

🌼아이가 홀로 앉을 수 있는 시기는 6~9개월

통상적으로 아이가 홀로 앉을 수 있는 시기는 6~9개월 전후의 시기로 알려져 있어요. 그간 누워만 있던 아이가 스스로 앉기 시작했다면 우리 아이가 앞으로 기어가고, 일어서고, 걸을 수 있다는 지표예요. 아이가 홀로 앉으려면 목과 등의 근육이 발달해야 하는데, 아이가 혼자 앉을 수 있다면 그만큼 관련 근육이 성장했다는 증거예요.💪 따라서 아이의 홀로 앉기는 앞으로의 발달 지표를 나타내는 척도랍니다. 

🌼발달에는 순서가 있다

아이의 발달은 마라톤과 같아요. 예컨대 마라톤을 하려면 뛸 수 있어야 하고, 뛰려면 기본적으로 홀로 걸을 수 있어야 하죠. 또 홀로 걸을 수 있으려면 혼자 앉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요. 즉, 누구나 처음부터 마라톤을 할 수 없고, 일련의 과정을 거쳐 최종 발달에 도달한다는 의미예요. 아이가 홀로 앉는 능력 역시 똑같답니다. 아이가 홀로 앉으려면, 생후 6개월 이전까지 목과 등의 힘을 기르는 과정이 필요해요.⛄

이러한 과정은 아이가 누워있는 동안 이루어지죠. 보통 생후 4개월에는 아이가 목과 머리를 가눌 수 있게 되고, 5개월에는 이를 기반으로 잠시 앉을 수 있게 돼요. 하지만 이때 아이에게 눈을 떼서는 안 된답니다. 아이의 근육이 온전히 발달하지 않아서 금세 넘어질 수도 있거든요.😲


발달을 돕는 엄마 아빠를 위한 Tip엄마 아빠의 역할이 중요해요...!

💙발달을 촉진하는 마사지 해주기

앞서 언급하였듯 아이가 홀로 앉으려면 목과 팔, 허리 등의 힘이 필요해요. 따라서 관련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‘팔 뻗기’, ‘팔 돌리기’ 같은 스트레칭을 함께 해주세요. 

💙절대 아이를 혼자 두지 않기 

아이가 홀로 앉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 시기에는 아이를 절대 혼자 두어서는 안 돼요. 자칫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항상 아이를 예의주시해 주세요.🚨

이 외에도 홀로 앉을 수 있는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도 발달을 촉진할 수 있겠죠. 예를 들어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손에 닿을 듯 말 듯 한 거리에 두어 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랍니다.